'핫플' 된 철원 고석정 꽃길 황금연휴 30만명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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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 고석정 꽃밭에 지난 황금연휴 기간 30만명이 찾았다.
12일 철원군에 따르면 추석에서 개천절로 이어진 연휴에 21만명이 찾았고, 한글날 연휴에는 9만명이 방문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4만7천464명이 찾아 하루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51만8천8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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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철원군 고석정 꽃밭에 지난 황금연휴 기간 30만명이 찾았다.
12일 철원군에 따르면 추석에서 개천절로 이어진 연휴에 21만명이 찾았고, 한글날 연휴에는 9만명이 방문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4만7천464명이 찾아 하루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전날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51만8천878명이다.
지난해 40만6천523명이 찾은 데 이어 2년간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군은 500억원이 넘는 지역 경기 활성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고석정 꽃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핫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넓히고, 교통 통제와 주차장 관리에 신경을 더 쏟았다.
맨드라미, 백일홍,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들은 물론 포토존과 먹거리 부스, 야간경관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
이현종 군수는 "연휴에도 방문객 안전과 편안한 관람 여건 제공에 큰 역할을 해준 철원경찰서, 모범운전자, 군청 직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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