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덕공원서 '사랑의 짜장차' 기부 행사 열려

윤현서 기자 2023. 10. 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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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향토기업인 동방산업이 12일 안양 삼덕공원에서 ‘사랑의 짜장차’ 기부행사를 열었다. 동방산업 제공

 

안양 향토기업인 동방산업이 12일 안양 삼덕공원에서 ‘사랑의 짜장차’ 기부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랑의 짜장차는 안양시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짜장면을 제공했으며 어르신을 위한 효 콘서트도 열었다.

특히 사랑의 짜장차 행사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은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부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안양 향토기업인 동방산업이 12일 안양 삼덕공원에서 ‘사랑의 짜장차’ 기부행사를 열었다. 동방산업 제공

효 콘서트에는 김민찬 댄스가수와 김형아 색소폰 연주, 배우 겸 가수인 이정용·노현희가 출연했으며 어르신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이날 사랑의 짜장차를 운영한 동방산업은 지난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1천만원,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에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차상호 동방산업 대표는 “이번 사랑의 짜장차 기부행사는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행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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