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사 국행수륙대재 기념식 21일 열려

이진구 기자 2023. 10. 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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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 국행수륙대재 기념식이 21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주지 법해스님)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성파 종정이 '감로, 함께하는 세계를 위한 축복과 환희'라는 법문을 주관한다.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진관사 수륙재(국가무형문화재)'는 조선 태조 때 조종(朝宗)의 명복을 빌고, 중생을 복되게 하기 위해 진관사 경내에 총 59칸의 수륙사를 건립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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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 국행수륙대재 기념식이 21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주지 법해스님)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성파 종정이 ‘감로, 함께하는 세계를 위한 축복과 환희’라는 법문을 주관한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 희생자들의 왕생을 기원하고, 참전용사 극락왕생을 위한 위패봉안을 한다. 또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희생자 등 세계 곳곳에서 사고로 희생된 이들과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전쟁 종식·평화 기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진관사 수륙재(국가무형문화재)’는 조선 태조 때 조종(朝宗)의 명복을 빌고, 중생을 복되게 하기 위해 진관사 경내에 총 59칸의 수륙사를 건립하면서 시작됐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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