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김태년 "감사원, 정책 사안을 정치적 목적을 갖고 판단"

안재용 기자 2023. 10. 12.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사원이 정책 전문가가 아닌데 정책적 사안에 대해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당부(當否·옳고 그름)를 판단한다"며 "그래서 공직사회가 일을 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국정감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여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통계가 조작이 될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2023 국정감사]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특위 R&D 예산 삭감,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긴급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0.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사원이 정책 전문가가 아닌데 정책적 사안에 대해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당부(當否·옳고 그름)를 판단한다"며 "그래서 공직사회가 일을 못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1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관세청·조달청·통계청 국정감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여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통계가 조작이 될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그 당시) 이른바 소득주도성장은 그 해에 어떤 타당성을 점검하는 준비기였는데 (통계를) 조작할 이유가 뭐가 있나"라며 "윤석열정부의 습관처럼 돼 있는 지난 정부 때리기다"라고 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가중치를 어떻게 결정하는 것이 적합한가와 관련된 위법성 문제를 수사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