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3억4천’ 손흥민 “가격표를 왜 안 봐? 나도 비싼 거 싫어한다”

서다은 2023. 10. 12.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선수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쇼핑할 때 가격표를 안 볼 거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손흥민은 최근 유튜브 채널 '메가MGC커피'에 '손흥민은 옷 살 때 가격표를 볼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물건을 살 때) 가격표를 절대 안 볼 것 같다"고 말하자 손흥민은 "이거는 진짜 좀 너무(하다)"라고 반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메가MGC커피’ 캡처
 
축구선수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이 쇼핑할 때 가격표를 안 볼 거라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손흥민은 최근 유튜브 채널 ‘메가MGC커피’에 ‘손흥민은 옷 살 때 가격표를 볼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누리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누리꾼이 “(물건을 살 때) 가격표를 절대 안 볼 것 같다”고 말하자 손흥민은 “이거는 진짜 좀 너무(하다)”라고 반박했다.

스튜디오가 웅성거리자 손흥민은 “반응부터가 일단은 저한테 이렇게 뭔가 붙어져 있는 것 같은데 (하면서) 가격표 진짜 꼼꼼하게 본다”고 전했다. 

이어 “무조건 (가격표를) 본다. 당연히 무조건 보고 산다”며 “많은 분이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저도 비싼 거 싫어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메가MGC커피’ 캡처
 
그는 “비싸다 싶으면 사려고 하다가도 다시 한번 고민하고 안 사게 되는 물건들이 되게 많다. 진짜 꼼꼼하게 (가격표를) 챙겨본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공포영화를 보지 않는 이유로 ‘자기관리’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포영화는) 잘 못 본다. 무서워서 싫다”며 “무서운 걸 보면 긴장하게 된다. 그러면 건강에 해로운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몸 관리를 위해) 잠을 잘 자야 하는데, 잘 때 장면들이 떠오르면서 무서우니까 잠을 설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이런 것들을 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손흥민의 주급은 21만파운드(약 3억4000만원)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