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최정원, 1억대 상간남 손배소 변론기일 11월로 연기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10. 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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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42)의 상간남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연기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에서 A 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이날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1월로 미뤄졌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1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8월 진행된 손해배상청구 소송 1차 공판에서 최정원과 A씨는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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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42)의 상간남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연기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4단독에서 A 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이날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1월로 미뤄졌다.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 B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1억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자신의 아내가 아들을 두고 최정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며 아내의 녹취록과 각서 내용 등을 공개했다. 이에 최정원은 이를 반박하는 입장문을 올리며 진실공방을 벌여왔다.

최정원은 여러차례 장문의 심경글을 통해 “A씨의 배우자인 B씨와 20대 초반부터 가깝게 지내던 친구 사이일 뿐, 과거 서로 연인 또는 이와 유사한 감정으로 만난 사실이 없다”고 불륜 의혹을 거듭 반박하며 맞대응에 나선 상태다.

지난 8월 진행된 손해배상청구 소송 1차 공판에서 최정원과 A씨는 첨예한 입장 차를 보인 바 있다.

최정원 역시 A 씨에 협박·명예훼손·모욕·명예훼손 교사 등의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다. A 씨는 지난 9월 검찰에서 명예훼손 교사·협박 등의 혐의 관련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2000년 남성 듀오 UN으로 데뷔한 최정원은 ‘선물’, ’파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그룹 해체 후 2005년 드라마 ‘떨리는 가슴‘을 시작으로 배우로 활동 해왔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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