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이달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풍성…"3천명 방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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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에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려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서천군에 따르면 오는 14∼15일 제15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가 전국 12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또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 제7회 서천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27∼29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려 1천500여명의 선수·관계자·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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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에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열려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 서천군에 따르면 오는 14∼15일 제15회 한산소곡주배 축구대회가 전국 12개팀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 기간 제6회 한산 소곡주 축제도 개최된다.
이어 선수 및 임원 7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초등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7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고,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도 20일부터 3일간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전국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또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 제7회 서천군수배 유소년 축구대회가 27∼29일까지 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려 1천500여명의 선수·관계자·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서천군은 선수 등이 서천 전역에 머물며 숙식은 물론 관광지 방문 등을 통해 군의 평판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규모 선수단 및 응원단 유치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일거양득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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