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강남 연합, 서로 의심 속 결국 삐걱?…휘몰아치는 전개에 과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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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몰아치기 시작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의 6, 7화를 공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악의 악'의 6, 7화가 마약 카르텔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기 위해 위기 속 기회의 순간을 포착하는 '준모'(지창욱)의 모습을 그려내며 더욱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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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이 몰아치기 시작하는 속도감 있는 전개의 6, 7화를 공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악의 악'의 6, 7화가 마약 카르텔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기 위해 위기 속 기회의 순간을 포착하는 '준모'(지창욱)의 모습을 그려내며 더욱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공개된 6화에서는 마약 카르텔을 이끄는 '기철'(위하준)과 '해련'(김형서) 그리고 일본의 '오오야마'가 마침내 서울에 모여 새로운 사업을 논의하는 거래 현장이 포착됐다. 이 움직임은 곧 '준모'에게 카르텔을 와해시킬 결정적 단서를 수집할 기회로 다가온다. 하지만 이러한 일촉즉발의 상황 속 새로운 변수로 '황민구'(윤경호)가 등장하며 이들의 거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마약 뒷거래를 수사하다 더 거대한 마약 거래 현장을 포착하게 된 '황민구'가 현장을 급습, 경찰이 등장한 것 자체에 불쾌를 느낀 일본 측의 거래 중단과 '해련'의 불신을 야기시킨 것이다.
하지만 '준모'는 이 타이밍을 자신의 기회로 포착, '황민구'를 저지하기 위해 자신이 자수하겠다 밝혀 충격적인 엔딩을 안겼다. 하지 만 이는 "일본이랑 중국이랑 하는 무역사업 거기에 좀 껴주십쇼"라며 마약 사업에 자신을 포함시켜줄 것을 '기철'에게 제안하기 위한 '준모'의 큰 그림이었다. 이렇듯 마약 카르텔의 실체에 점차 다가서는 '준모'의 전략적인 움직임은 팬들의 몰입감을 고조시키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7화에서는 한-중-일 마약 카르텔에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위한 더욱 파격적인 물밑작업이 이어졌다. '준모'의 가장 큰 미션 중 하나는 몸소 자신의 충성을 증명하며 '해련'의 신뢰를 끌어올리는 일이었다. 이에 '준모'와 '해련'은 고궁을 거닐고 단둘이 식사를 하며 묘한 데이트를 이어가며 보다 복잡해질 인물들의 관계성을 예고해 흥미를 끌어올렸다. 한편 그 과정에서 '준모'는 강남연합 속에 마약을 가로채 뒤로 빼돌리고 있는 인물이 있다는 것을 캐치, 평소 '기철'을 향한 날카로운 의심을 지우지 않던 '정배'(임성재)를 그 타겟으로 삼기 위해 전략을 펼친다. 결국 금이 가기 시작한 강남연합을 떠나게 된 '정배'는 "형이 눈멀어 있다는 거 언젠가는 알게 될 거야"라며 또 다른 반격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했다.
'준모'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의정'(임세미)을 믿으면서도 뒷조사를 감행한 '기철'덕에 '천사장'이 모든 실체를 알게 되어 버린 것이다. '준모'는 '천사장'이 가지고 있는 서류를 빼앗기 위해 '기철'보다 먼저 그에게 접근하고, 악착같이 도망가던 '천사장'은 결국 건물에서 추락하는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이에 '준모'는 '천사장'의 죽음을 눈앞에서 막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 진실을 덮고자 이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여 새로운 엔딩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말 그대로 '악'을 잡기 위해 '악'이 되어가는 그의 변화는 '최악의 악'이 그려나갈 앞으로의 이야기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본격적으로 마약 카르텔 내부를 파고들며 충격의 충격을 안기는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는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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