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현장면접 차별화' 고양시 통합일자리 박람회, 다음달 7일 개최

경기 고양특례시가 우수기업의 인재 채용과 취업자의 구직을 지원하고자 다음달 7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 고양시 통합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다음달 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인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참여자의 1:1 현장 면접 진행으로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했다.

또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킨텍스, 박승철헤어스튜디오 등 기업 실무 담당자가 직접 직무 상담을 실시하는 맞춤형 직무상담존을 운영하고 기업 관계망(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고용 장려금 및 실무 노동법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자들은 제대군인 상담, 시니어 상담, 진로·직업 설계, 건강·재테크·여가 설계 등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체험, 개인 맞춤색(퍼스널 컬러) 진단, 헬스 케어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다양한 부대행사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고양시통합일자리정보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2023 통합일자리박람회 포스터./사진제공=고양시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