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지원대책 논의…"위기극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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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협력업체의 위기 대응을 위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11일 오후 위니아 협력단과 시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산업·광주·하나·신한은행 등 금융기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본부·광주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기업 지원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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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1일 오후 위니아 협력단과 시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산업·광주·하나·신한은행 등 금융기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본부·광주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기업 지원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위니아 협력업체 대표단은 만기일이 도래하는 할인 전자어음을 대출로 전환해 줄 것을 금융권에 최우선적으로 요청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 보증과 융자금의 만기 연장을 건의했다.
광주시의 정책자금을 위기에 처한 협력사에게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과 저금리 적용도 제안했다.
위니아 그룹사의 공장이 가동돼야 2, 3차 협력사들도 살아남을 수 있는 만큼 법정관리 신청에 대해 기업회생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금융권과 관계기관 등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대유위니아그룹사별 협력업체와 지급액에 대한 공식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기업회생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도 검토해줄 것을 중기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법원에는 지역경제를 고려해 기업에 회생 기회를 줄 것을 건의하는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기업지원 정책자금 50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방세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 등 세제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광주시기업지원시스템에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법정관리 피해신고센터를 개설, 2차 피해 우려로 신고를 꺼리는 중소협력업체들이 안전하게 상담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마련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위기지원센터에서도 피해 접수를 한다.
현재 대유위니아 지역협력업체는 150여개 정도로 피해규모는 유관기관과 협력업체 등을 통해 파악중이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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