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K-슈브랜드 스타트업 챌린지 13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부산=뉴시스] K-슈브랜드 스타트업 챌린지 행사 오는 13일 패패부산에서 열린다. (포스터=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3년 패패부산(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서 'K-슈브랜드 스타트업 챌린지' 행사를 오는 13일에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K-슈브랜드 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중기청에서 추진 중인 '신발패션특화 유망 스타트업'에 선정된 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입상한 2개 기업 역시 사후관리와 마케팅 지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더불어 투자 연계 기회를 참여기업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부산연합기술지주, 시리즈벤처스, BNK벤처투자, 롯데벤처스와 같은 다양한 투자기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중기청 김일호 청장은 "현재 국내 신발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부산지역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역특화 신발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 지원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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