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이다vs각박하다"...임현주 아나, 차량 문구에 누리꾼 '갑론을박'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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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의 차량 문구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SNS에 출산 후 남편, 아기와 함께 보낸 시간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차량에 붙인 귀가 메시지를 공개했다.
출산 후 임 아나운서는 "월요일에 태어난 일월이가 맞은 첫 일요일. 우리 가족에겐 드라마의 한 시즌처럼 느껴진 7일. 내 눈앞의 작은 인간이 여전히 낯설다가도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가만히 자는 모습을 관찰해도 지겹지 않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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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의 차량 문구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SNS에 출산 후 남편, 아기와 함께 보낸 시간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차량에 붙인 귀가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신생아가 병원에서 집으로 이동 중 입니다'로 "이런 문구는 처음이다",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후 해당 게시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기 시작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매일 운전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이 붙어있는 차를 본다면 요즘 같은 시국에 축하할 일이기도 하고 매일이 아니니 이해될 거 같으면서도 솔직히 '오버'하는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며 해당 문구에 대한 다수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썩 유쾌하지는 않다", "양보는 의무가 아니다", "유난 떠는 것 같다" 등의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이 있는가 하면, "혐오가 만연한 세상이다", "양해를 부탁하는 것도 문제인가", "세상이 각박해졌다" 라며 옹호의 반응도 존재했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월 다니엘 튜더 작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지난 2일 첫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후 임 아나운서는 "월요일에 태어난 일월이가 맞은 첫 일요일. 우리 가족에겐 드라마의 한 시즌처럼 느껴진 7일. 내 눈앞의 작은 인간이 여전히 낯설다가도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가만히 자는 모습을 관찰해도 지겹지 않다"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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