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천해경, 해양사고 구조 합동훈련 실시

안병철 기자 2023. 10. 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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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사천 해양경찰구조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해경 구조대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지난 11일 포항해경 전복선박 훈련장에서 사천해경 구조대와 함께 선박 전복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이 실시했다.

포항해경 전복선박 훈련장은 지난해 5월 전국 해양경찰 구조대 최초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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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통영구조대와 합동훈련 예정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사천 해양경찰구조대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해경 구조대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지난 11일 포항해경 전복선박 훈련장에서 사천해경 구조대와 함께 선박 전복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이 실시했다.

포항해경 전복선박 훈련장은 지난해 5월 전국 해양경찰 구조대 최초로 제작됐다.

전복선박 합동훈련은 지난해 5월 울산 구조대를 시작으로 7월에는 동해 구조대, 속초 구조대, 포항항공대 등 타 관할 해경 구조대와의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 해오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포항 구조대와 통영 구조대의 합동훈련이 예정돼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장 이성희 경감은 "익숙하지 않은 전복사고 상황에 있어서 전복선박 훈련장을 이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이고 전문화된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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