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푸틴과 수교 75주년 축전 교환…"방러 대단히 만족"
지성림 2023. 10. 12. 13:27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 수교 75주년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축전을 주고받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지난달 러시아 방문과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대단히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고, 푸틴 대통령은 75년 전 구소련이 세계에서 "제일 먼저 북한 정권을 인정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임천일 부상은 수교일을 맞아 내놓은 담화에서 자신들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생한 첫 시기부터 러시아의 군사작전을 적극 지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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