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강서 보선 통해 수도권 민심 확인…당정 쇄신 시급"

유영규 기자 2023. 10. 12. 13: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 국민의힘에 당정쇄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서 보선의 역대급 참패는 총선 6개월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진단하고 "과거에는 민심을 움직이는데 6개월 이상 걸렸지만, 지금은 각종 매체 발달과 SNS의 힘으로 3개월 정도면 충분하다"면서 시급히 당정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와 관련, 국민의힘에 당정쇄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강서 보선의 역대급 참패는 총선 6개월을 앞두고 수도권 민심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진단하고 "과거에는 민심을 움직이는데 6개월 이상 걸렸지만, 지금은 각종 매체 발달과 SNS의 힘으로 3개월 정도면 충분하다"면서 시급히 당정쇄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앞에 서야 한다"면서 "이대로를 외치는 것이야말로 기득권 카르텔에 갇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이준석 전 대표의 선거 결과 예측이 적중했다면서 "족집게처럼 결과를 맞힌 이 전 대표는 어떻게 자기 선거에서는 세 번이나 실패했는지 의아하다. 이제부터는 부디 평론가에서 우리 당 전 대표로 돌아오시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