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국내 최초 상용화 ‘자율작업 트랙터’ 시연

2023. 10. 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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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12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LS엠트론은 미래 기술이라고 여겼던 트랙터의 자율작업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며 공공기관, 농협, 일반 농민에게 판매하고 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로 국내 첨단 농기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세계 농기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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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선보여
신재호 사장은 “세계 농기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
LS엠트론의 자율작업 트랙터 ‘LS SmarTrek’이 스스로 농경지에서 작업하는 모습 [LS엠트론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12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개최된다.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40개국 500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며, 스마트 농업 뿐만 아니라 농업의 미래, 첨단 농기계 시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LS엠트론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를 선보인다. 업계에서는 LS엠트론의 자율작업 트랙터 MT7 SmarTrek(스마트렉)은 트랙터가 스스로 농사지을 수 있는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는 큰 걸음을 내딛은 제품이라는 평가다.

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MT7 SmarTrek은 별도의 조작 없이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를 통해 작업 시간은 17% 단축되고 수확량은 8% 증가하여 작업자의 편의성과 정밀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자율작업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LS엠트론은 미래 기술이라고 여겼던 트랙터의 자율작업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며 공공기관, 농협, 일반 농민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LS엠트론은 귀농인을 위한 프리미엄 컴팩트 트랙터인 MT2 신제품도 선보였다. MT2는 컴팩트하고 안락한 디자인과 세심한 기술을 결합한 트랙터로 예비 농업인들이 효율적이고 편리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제품은 과수원 같은 좁은 공간 작업에 최적화되었으며, 듀얼 페달로 쉽게 전후진하는 등 초보자도 쉽게 작동할 수 있다. 친환경 티어4(Tier4) 25마력 수입 엔진이 장착돼 강력한 힘과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로 국내 첨단 농기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세계 농기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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