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에 AG 銀' 럭비 대표팀, 추가로 3천만원 포상금 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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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도하 대회 이후 17년만에 값진 은메달을 추가한 한국 럭비 대표팀이 추가 격려금을 지원받았다.
대한럭비협회(협회장 최윤)는 "메인 파트너사 LG전자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7년만에 은메달을 획득한 럭비 국가대표팀에 3천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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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06 도하 대회 이후 17년만에 값진 은메달을 추가한 한국 럭비 대표팀이 추가 격려금을 지원받았다.
대한럭비협회(협회장 최윤)는 "메인 파트너사 LG전자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17년만에 은메달을 획득한 럭비 국가대표팀에 3천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2일 전했다.
대한럭비협회 본사에서 열린 해당 격려금 전달식에는 대한럭비협회 최윤 협회장을 비롯해 LG전자 김영락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 등 각 관계자들이 침석했다. 이 ㅏ리에는 대표팀의 이명근 감독이 대표로 참석해 격려금을 받았다.
한국 럭비는 지난 달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간 열전을 펼친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홍콩과의 결승전을 치러 은메달을 따냈다. 비록 홍콩에 7-14로 밀렸지만 30대의 노장들이 뛰어들고 장용흥 등의 일부 선수가 진통제 투혼을 벌여 따낸 값진 결과다. 불혹의 박완용은 지난 해 11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지만 대표팀의 부름에 다시 한번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윤 협회장은 당초 대표팀의 금메달 포상금으로 1억원, 은메달 포상금으로 5천만원을 약속했지만 후원사들의 추가 격려금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최윤 협회장은 "(후원사의) 응원과 지원 덕분에 한국 럭비 대표팀이 17년만의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수확할 수 있었다"며 "비인지 스포츠의 그늘에 갇혀있던 한국 럭비를 향한 통 큰 투자를 지속해준 LG전자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원사들과의 끈끈한 스폰서십과 상호 협력 체계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한국 럭비의 감동과 행복 스토리들이 더욱 폭넓게 전해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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