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모범 도시숲 인증' 11개소 선정

대전=허재구 기자 2023. 10. 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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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에는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와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군(금성농공단지 차단숲)이 각각 선정됐다.

산림청은 12일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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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 최우수 사례로 경북도청신도시 천년 숲·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금성농공단지 차단숲 등 뽑혀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에는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와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군(금성농공단지 차단숲)이 각각 선정됐다.

산림청은 12일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2023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 결과./사진제공=산림청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방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을 높이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2021년 6월 도시숲법 시행으로 본격화 된 모범 도시숲 인증은 올해 인증 관련 세부 기준 및 심사 방법·절차를 마련했다.

인증기관인 (사)산지보전협회의 서류심사와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와 도시숲 관련 일반인으로 구성된 '모범 도시숲 현장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김포 모담공원 등 도시숲 8곳과 △완주 명품 가로수길 등 가로수길 3곳이 인증을 받았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도심의 주요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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