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암치료비 부족해 주식투자"…홍진경, 사칭계정에 분노

백지은 2023. 10. 12.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홍진경이 사칭 계정에 분노했다.

홍진경은 11일 자신의 SNS에 "누가 이렇게 저의 계정을 사칭해 말도 안되는 글을 올려놓았네요. 저 페이스북 안합니다. 저 아니에요"라며 사진을 개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홍진경의 계정을 사칭한 자가 작성한 게시물을 캡처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사칭 계정에 분노했다.

홍진경은 11일 자신의 SNS에 "누가 이렇게 저의 계정을 사칭해 말도 안되는 글을 올려놓았네요. 저 페이스북 안합니다. 저 아니에요"라며 사진을 개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홍진경의 계정을 사칭한 자가 작성한 게시물을 캡처한 것이다. 사칭범은 홍진경의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지정해 놓고 "2015년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으셨고 저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미국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확률이 높을 거라고 했지만 그 당시에는 어머니를 치료할 돈이 부족했다. 그때부터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투자를 통해 많은 돈을 벌었다"며 '홍진경 경제학부'를 개원하고 투자를 배우고 싶은 사람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이 직접 등판, 분노를 표한 것.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홍진경이 작성한 글이 아니다', '진지하게 읽다가 놀라서 끝까지 읽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