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연인' 파트2, 90분 확대 편성...남궁민·안은진 비극적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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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파트2로 돌아온다.
11회와 12회는 90분 확대 편성이 결정돼, 각각 13일과 14일 기존보다 10분 빠른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앞서 공개된 '연인' 파트2 티저가 동영상 클립 조회수 69만을 돌파한데 이어, 최근 공개된 11회 예고 역시 하루 만에 26만 회를 넘기며 시청자의 관심을 입증했다.
'연인' 11회 예고는 각자 다른 곳에서 서로를 떠올리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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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파트2로 돌아온다. 시청자의 기다림에 보답하기 위해 첫 회는 90분 확대 편성됐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 파트2가 베일을 벗는다. 11회와 12회는 90분 확대 편성이 결정돼, 각각 13일과 14일 기존보다 10분 빠른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지난 8월 첫 방송된 '연인' 파트1은 최고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하며 전 채널 금토드라마 최강자 자리에 우뚝 섰다. 곧 공개될 파트2에 대한 기대도 뜨거운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파트2 티저와 선공개 영상 등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앞서 공개된 '연인' 파트2 티저가 동영상 클립 조회수 69만을 돌파한데 이어, 최근 공개된 11회 예고 역시 하루 만에 26만 회를 넘기며 시청자의 관심을 입증했다.
괴로운 것은 이장현만이 아니었다. 한양에 남았던 유길채가 갑자기 누군가에게 납치되는 것. 유길채는 "난 포로가 된 적이 없다. 그러니 당장 나를 내려라!"라고 외치지만, 그녀의 외침은 닿지 않는다. 유길채가 포로가 될지도 모르는 가혹한 시련과 마주한 가운데 이제는 포로사냥꾼이 된 이장현의 모습이 교차된다. 이때 새로운 인물 각화(이청아 분)까지 짧게 등장,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 이장현과 유길채의 닿을 듯 닿지 않는 슬프고도 애절한 운명이 암시된다. 넋을 잃은 듯 공허한 눈빛으로 끌려가며 "나 좀 도와줘"라고 힘 없이 읊조리는 유길채, 누군가에게 "여긴 왜 왔어"라고 원망하듯 절규하면서도 "반드시 오늘 이 강을 건너야 한다"라며 자신의 몸을 내던지는 이장현. 대체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이 위기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떻게 재회할 것인 것, 이들의 사랑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사진 = MBC '연인' 파트2 예고편]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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