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금천구민상 수상자 선정···'건전한 지역사회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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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제28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5개 부문에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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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제28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 전달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제28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5개 부문에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금천구는 지난 8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된 15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 심사를 진행해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봉사부문에서는 민정순, 안영식, 탁경숙 씨가 공동 선정됐고, 미풍양속부문 김행엽, 교육부문 박은실, 문화부문 이문남, 체육부문 윤성민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민정순씨는 밑반찬 및 삼계탕 나눔, 후원물품 나눔, 물놀이장 안전관리, 관악산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회가 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공동수상자인 안영식씨는 2014년부터 쌀 기부, 김장나눔, 장학금 기탁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또 다른 공동수상자인 탁경숙 씨는 학부모 안전지킴이, 방역, 환경보호 등 각종 봉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주민자치회 분과장, 시민참여예산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주민자치 발전에도 기여했다.
미풍양속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행엽씨는 부모를 봉양하고, 효행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등 미풍양속을 전파해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박은실 씨는 2009년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담당 선생님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어르신 29명이 초등학교 졸업장을 취득하는 데에 이바지했다. 2021년부터는 살구평생학교의 교장을 역임하며 공모사업을 통해 구민 교육에 기여했다.
문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문남 씨는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기부활동을 벌였다. 또 금천하모니 벚꽃축제, 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등 지역 축제와 행사에 가수로 참여해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윤성민씨는 2013년부터 금천구체육회의 부회장과 금천구 등산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각종 체육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주민의 단결·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10월 13일 16시 금나래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이 더 나은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데 헌신하신 수상자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구민들이 귀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차민주 인턴기자 mj0101@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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