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중앙시장 주차장 증설… 만성 주차난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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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 부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태백 장성중앙시장의 주차장 증설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는다.
태백시는 장성중앙시장의 주차시설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와 교통체증 유발 등을 해소하기 위해 5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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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 부족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태백 장성중앙시장의 주차장 증설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는다.
태백시는 장성중앙시장의 주차시설 부족에 따른 불법 주·정차와 교통체증 유발 등을 해소하기 위해 50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총 55억원(국비 33억원, 도비 6억6000만원, 시비 15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주차타워는 장성중앙시장 인근에 부지면적 1120㎡(연면적 2350㎡), 지상 3층, 총 50면 규모로 조성된다.
주민설명회와 토지매입, 건물철거 및 기본·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준공은 2026년 연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타워가 조성되면 전통시장 주변의 주차난 해소와 시민·관광객 편의증진, 매출 증대,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 연말 시장 인근에 작은영화관과 국민체육센터, 189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완공되면 전통시장 이용객이 대폭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차타워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시는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상인들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주차타워 조성으로 장성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및 주·정차 민원이 크게 해소되고, 전통시장 접근성 향상과 이용객 편의성으로 소비가 촉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최대한 공기를 단축하고, 주차장 증설 등 주차문제 해소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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