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50만 찾는 촛대바위 출렁다리… “안전사고 예·경보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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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명소인 강원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보시스템이 구축된다.
동해시는 2억 원을 투입, 도로 전광판(VMS) 3곳과 △인원 집계 및 관리용 폐쇄회로(CC) TV 2곳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방송 안내 장비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소프트웨어(S/W)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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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예방·대피 가능한 시스템 구축
해돋이 명소인 강원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보시스템이 구축된다.
동해시는 2억 원을 투입, 도로 전광판(VMS) 3곳과 △인원 집계 및 관리용 폐쇄회로(CC) TV 2곳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방송 안내 장비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소프트웨어(S/W)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하루 최대 1,000여 명, 연간 150만 명이 찾는 명소인 만큼, 촘촘한 안전시스템을 갖추려는 것이다. 더구나 최근 다른 지자체에서 추락사고 등 출렁다리 안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시점이기도 하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재난 발생 시 또는 대피를 해 야할 시점에 음성이나 전광판을 통한 메시지가 나온다는 게 동해시의 얘기다. 강풍과 파도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출입 통제는 물론, 출렁다리에 들어온 인원파악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안전 시스템을 동해시 안전정보센터와 연계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진다. 동해시 관계자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및 비상사태에 대한 효율적인 대비와 즉각적인 대처로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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