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최악의 악’ 강렬 첫등장…지창욱→위하준과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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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가 '최악의 악'에서 강렬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10월 11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는 윤경호가 맡은 강력계 형사 황민구가 마약 조사를 받는 강남연합 건달들 앞에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경호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액션으로 강력계 형사 황민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윤경호가 '최악의 악'에서는 어떤 연기로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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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윤경호가 '최악의 악'에서 강렬한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10월 11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에서는 윤경호가 맡은 강력계 형사 황민구가 마약 조사를 받는 강남연합 건달들 앞에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약 거래를 조사하던 민구는 다짜고짜 기철(위하준 분)의 차로 달려가 운전을 하던 준모(지창욱 분)와 만났다. 민구는 차에서 나온 준모의 뺨을 꼬집으며 그를 무시, 기철과도 기싸움을 벌이며 "또 보자", "앞으로 나 자주 보겠다"는 말을 남기고 의미심장하게 자리를 떠났다.
기철을 미행하던 민구는 호텔로 들어가 준모와 대치를 하며 몸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잠복하고 있던 경찰들은 민구를 급히 말렸고, 그 사이 준모가 도망쳤다. 민구는 역정을 내며 준모를 뒤따라갔지만 몸을 숨긴 지 오래.
결국 민구는 대형 망치를 들고 강남연합 사무실을 쳐들어갔다. 문 앞에서 조직원과 몸싸움을 벌인 민구는 유유히 사무실 앞으로 걸어가 망치로 잠긴 문을 박살냈고, 기철을 찾으며 조직원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윤경호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액션으로 강력계 형사 황민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최근 영화 '30일'에서 바를 운영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기배 역으로 코믹한 매력을 발산했던 윤경호의 역대급 변신이 감탄을 자아낸다.
윤경호는 영화 '잠', '30일' 개봉 소식에 이어 예능 '어쩌다 사장3' 출연까지 각종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윤경호가 '최악의 악'에서는 어떤 연기로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악의 악'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디즈니+ '최악의 악' 제공)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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