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의회, ‘팬 토큰’ 단속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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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가 스포츠 팬 토큰의 단속을 촉구하며 정부에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에 대한 행동강령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 위원회는 정부에 "창작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상자산을 발행하는 스포츠 그룹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영국의 축구 클럽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팬 토큰을 출시한 것과 관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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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가 스포츠 팬 토큰의 단속을 촉구하며 정부에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에 대한 행동강령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 위원회는 정부에 “창작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상자산을 발행하는 스포츠 그룹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NFT는 쉽게 발행할 수 있어 아티스트의 지적재산권을 위협할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데임 캐롤린 디네이지 위원장은 “예술가의 허락 없이 작품이 홍보될 수 있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는 변동성이 큰 사업에 투자한 투자자의 리스크를 가중시킨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NFT 마켓플레이스와 협력해 창작자와 소비자, 판매자를 보호하기 위한 행동강령을 도입하도록 권고했다.
이는 최근 영국의 축구 클럽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팬 토큰을 출시한 것과 관련 있다. 팬 토큰을 구입하면 독점적인 권리와 혜택을 받지만 위원회는 항상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가격 변동성이 큰 팬토큰이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지 못한 팬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지민 기자 jmgody@decenter.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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