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한민국 SNS 대상서 종합대상 수상

전원 기자 2023. 10. 1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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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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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소통 활성화·전남 유튜브 성장 등 높은 평가 받아
전남도청. 뉴스1DB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고상인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 활용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한다.

올해는 90여곳의 기업과 기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누리소통망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30%), 심사위원 평가(40%), 전문가평가(20%), 일반인 투표(10%)를 종합해 이뤄졌다.

도는 전남 유튜브를 중심으로 블로그, 페이스북 등 7종의 누리소통망 채널을 운영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다양한 계층의 누리소통망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현장 중심의 콘텐츠로 소통 채널을 활성화했고, 1년간 전남 유튜브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독자 6만여 명을 보유한 전라남도 유튜브는 도정 홍보라는 딱딱한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난 흥미로운 구성 방식을 도입해 1분 컷, 도민 공감 쇼츠(Shorts), 쩐라남도 등이 인기몰이 중이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등은 권역별(동부권/중남권/서남권/근교) 기획을 통해 여행지를 세분화하고 전남의 숨은 명소, 먹거리, 축제 등을 소개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힐링이 되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 유튜브와 누리소통망 채널을 운영하는 대변인실은 매년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민을 비롯한 구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과 혁신을 통한 다각적인 소통 방식으로 도정과 전남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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