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폭우피해 완전복구까지 함께 한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우일산업 등 성금 이어져

지난 7월 사상 유례없는 폭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이 폭우피해 완전복구까지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가 지난 10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65만 4000원을 맡겼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지난 7월 사상 유례없는 폭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이 폭우피해 완전복구까지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청양지역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지원 손길이 추석 명절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12일 청양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지난 10일 청양군청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65만 4000원을 맡겼다.

윤해원 지회장은 "극심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청양군 비봉산업단지 입주기업 우일산업(대표 김형수, 사진 왼쪽)도 피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7월 사상 유례없는 폭우 피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양군이 폭우피해 완전복구까지 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청양군 비봉산업단지 입주기업 우일산업(대표 김형수, 사진 왼쪽)도 피해복구에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청양군 제공

평소 지역에 대한 큰 관심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 대표는 지난 8월에도 기업인협의회 성금 기탁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소중한 정성에 갚은 감사를 드린다" 며 "피해 농가와 수재민들의 완전복구에 청양군이 함께할 각오이며 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