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아트센터 일대 '미디어아트' 명소로 변신...14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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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아트센터·명학공원 일대가 '미디어아트' 명소로 변신한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곳을 미디어아트 명소로 새롭게 조성하고, 이와 함께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명학음악회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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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아트센터·명학공원 일대가 '미디어아트' 명소로 변신한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이곳을 미디어아트 명소로 새롭게 조성하고, 이와 함께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명학음악회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는 명학음악회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6~7시 개막식과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을 진행한다.
시는 안양아트센터 옥탑부에 조명기구를 설치해 광장 바닥에 길이 45m, 폭 10.5m 규모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연출을 준비했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영상에 안양의 역사, 문화예술도시 안양, 안양의 사람들 등 안양시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 상영 이후에는 성결대 동아리, 지역주민 및 문화예술인의 공연과 방송인 조혜련·트로트가수 재풍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명학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체험부스·플리마켓(중고장터)·찾아가는 복지상담실·먹거리장터도 마련했다.
앞서 시는 2021년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고 주민과 협의를 통해 안양아트센터와 명학공원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을 2년간 추진했다. 미디어아트 광장 외에도 지주간판, 가로등, 고보조명, 현수막 게시대, 벤치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주간 뿐 아니라 야간에도 보행하기 쾌적하도록 조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웅장하게 투사되는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명학음악회와 함께 안양아트센터 미디어아트 광장을 마음껏 즐기고, 이 지역이 안양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해 대표 야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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