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새우 업체 노리는 무장 강도들
KBS 2023. 10. 12. 12:57
에콰도르는 세계 최대의 새우 수출국으로, 이곳에서 새우는 '핑크 골드'로 불립니다.
지난해 73억 달러의 기록적 수익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새우 양식업자들은 보안 경비로만 수백만 달러를 지출해야 하는데, 바로 해적과 무장강도들 때문입니다.
[아이반/새우생산회사 관리자 : "우리는 강도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위험 구역이고 이곳의 모든 새우 양식장이 지속적으로 공격받고 있어요."]
에콰도르에는 약 4,000개의 새우생산업체가 있는데, 올들어 8월까지 벌써 64건의 강도 사건이 보고됐습니다.
특히 심각한 건 강도들이 매우 조직적이라는 겁니다.
[아이반/새우생산회사 관리자 : "그들은 완벽하게 조직적입니다. 조직을 가지고 있고 자신들끼리 소통하며 업자들의 움직임을 알고 쉽게 공격할 수 있습니다."]
새우생산업자들은 강도조직이 다른 불법 사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새우를 강탈하고 있다며, 당국의 강력한 단속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이 영상, 한국 맞나요?”…캠핑장서 외국인 집단 난투극
- ‘바뀐 강서구 표심, 왜?’…대선 때는 2.2%p, 이번엔 17.15p 격차
- 하마스, 인질 석방 주장…국제사회 “인도주의 통로 열어야”
- “새별오름 불놓기 장관 이제는 못 봐요”…‘불’ 없는 제주들불축제 현실화
- [단독] 지하철역서 주사기로 프로포폴 투약…간호조무사 검거
- “몇천 수익 낼 때까지 봐줘야”…성금으로 측근 챙기기? [희망브리지]②
- “늦잠자서, 뭐가 잘못됐냐”…지각한 고3 학생 뺨 때린 교사 [잇슈 키워드]
- 잘못 인쇄됐는데 20억 이상?…경매 나온 희귀 우표 [잇슈 SNS]
- ‘킥보드 주차’의 정석…“아이들이 어른보다 낫네” [잇슈 키워드]
- [잇슈 SNS] 미 시카고서 하룻밤 사이 철새 1,000마리 떼죽음…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