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급"…소상공인 7,600여 업체 손실보상금 반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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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오지급으로 소상공인 업체 7천600여 개가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을 반납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는 손실보상금 지급 초기 계산·시스템 오류 등으로 올해 7월 말까지 지급 대상의 1.8%인 5만 7천583개 업체에 530억 2천만 원을 잘못 지급했습니다.
중기부는 이에 따라 2021년 4분기부터 조치를 취했지만, 아직도 소상공인 업체 7천609개를 대상으로 226억 1천만 원을 환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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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정부의 오지급으로 소상공인 업체 7천600여 개가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을 반납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는 손실보상금 지급 초기 계산·시스템 오류 등으로 올해 7월 말까지 지급 대상의 1.8%인 5만 7천583개 업체에 530억 2천만 원을 잘못 지급했습니다.
중기부는 이에 따라 2021년 4분기부터 조치를 취했지만, 아직도 소상공인 업체 7천609개를 대상으로 226억 1천만 원을 환수해야 합니다.
반납분은 한 개 업체당 297만 원 수준입니다.
특히 이 중에는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 업체가 3천200여 개 포함돼 손실보상금 반납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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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누적 등록 대수가 200만 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총 203만 5천여 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2천584만 5천여 대에서 친환경차의 비중은 7.9%까지 올라갔습니다.
2014년 말 0.7%에 불과하던 친환경차 비중은 2020년 3.3%, 2021년 4.7%, 지난해 6.0%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탈탄소화 흐름에 따라 친환경차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매 속도도 빨라지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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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오는 1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국내 최초 김치 팝업스토어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을 운영합니다.
대상은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의 역사를 조형물로 표현한 전시 공간과 종가의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영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이산호 셰프가 만든 백김치 황금타르트, 김치 케이크와, 김치 국물을 그대로 동결건조한 가루를 시식할 수 있습니다.
대상은 "앞으로도 김치의 본질을 지키며 과감한 시도와 혁신으로 글로벌 김치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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