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연구원, 22대 총선 연계 공약과제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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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연계한 지역발전 정책과제 발굴 및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전남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연구원 장헌범 원장직무대행은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목표로 미래 전남을 준비하는 데 총선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민선 8기 전남 공약(8대 전략, 20개 전략과제, 100개 실천과제)과 연계 혹은 확장 가능한 총선 공약과제 발굴 및 반영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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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해결 위한 핵심 성장동력 확보해야"
지역발전 새 지평 열'JNI 이슈리포트' 창간호 발간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연계한 지역발전 정책과제 발굴 및 건의를 통해 실질적인 전남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연구원은 12일 '제22대 총선, 전문가가 바라본 전남 발전방향'을 주제로 'JNI 이슈리포트' 창간호를 발간, 타당하고 적실한 총선 공약과제 발굴 방향과 민선 8기 도정에 필요한 미래전략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지역의 주요 현안 및 대응전략, 지역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의견조사를 토대로, 인구감소 및 침체한 지역산업 여건 등을 극복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남이 직면한 가장 큰 현안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65.4%)'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 가능한 미래 전남을 위한 대응 전략으로는 '인접 광역지자체와의 초광역협력 기반 공동 성장(22.0%)'의 필요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총선 공약과제 발굴과 관련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지역산업 대전환 추진, 에너지산업과 농어업의 융복합, 실현가능한 공약과제 발굴 등 실용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전남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초광역협력 기반, 남해안권 신산업 및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지대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총선과 연계한 전남 발전방향으로 먼저, 주력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의 중요성과 함께 지속적인 SOC 확충 및 초광역 연계·협력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균형발전 구현을 제시했다.
이어 기후위기시대에 대응해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역 잠재력을 기반으로 미래 농생명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 기반을 구축하는 등 농어업 경쟁력 및 농어가 소득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힐링·청정자원 등을 토대로 남해안권 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초광역관광지대 구축을 통해 환태평양시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전남'을 실현할 것을 역설했다.
전남연구원 장헌범 원장직무대행은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목표로 미래 전남을 준비하는 데 총선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민선 8기 전남 공약(8대 전략, 20개 전략과제, 100개 실천과제)과 연계 혹은 확장 가능한 총선 공약과제 발굴 및 반영으로 지역발전을 가속화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JNI 이슈리포트'는 국내외 주요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해 미래 전남의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연구보고서로, 전남 미래발전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정책 방향을 시의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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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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