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자 광주여성인권센터 이사장, 한국예술문화협회 이사장으로 선임

14일 협회 사옥서 취임식…"공예교육 확장에 앞장"

한국예술문화연합회(KACA) 이사장에 이명자 ㈔광주여성인권지원센터 이사장이 선임됐다.

한국예술문화연합회는 지난 2017년 설립돼 소속된 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와 함께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채로운 교육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 일반인의 진로 직업 체험과 함께 다문화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통해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한국예술문화연합회 창립 멤버인 이명자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예술의 한 분야인 공예예술과 IT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공예문화를 보급하고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이사장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표, 오월어머니집 관장,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소외 계층의 인권 향상을 위해 헌신해 왔다.

이명자 이사장의 취임식은 오는 14일 오후 5시 한국예술문화연합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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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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