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헬스케어 어디까지 왔나…13일 '키메스 부산 2023' 개막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벡스코서 선봬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전문 의료기기·로봇의료기기·스마트 헬스케어·뷰티 관련 기기까지 관련 산업 전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3(KIMES BUSAN 2023))’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홀과 2A홀에서 열린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지역특화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관련 전시회인 ‘키메스 부산 2023’은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엔 의료인, 의료산업관계자, 바이어, 딜러 등 매년 1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평균 82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후 맞는 전시회로 대규모 학술대회와 의료정보 세미나를 다수 개최해 더 많은 의료인의 방문이 예상된다.

'키메스 부산 2023(KIMES BUSAN 2023))'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사진=키메스 2023]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280개사 650부스(메디부산 포함)의 규모로 최신 의료기기와 의료정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사선 진단 장비와 초음파 진단기 △의료정보시스템 △병원 설비 △레이저 수술기 △멸균·소독 기자재 △재활·물리치료기기 △피부·미용기기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등 다양한 최첨단 의료기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과 고령화 사회의 도래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는 △로봇 의료기기 △체성분 분석기 △미용·성형기기 △고령 친화 용품 △재활과 건강관련기기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