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 고창 수동저수지에 녹조 방제장치 설치

윤난슬 기자 2023. 10. 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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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고창군 수동저수지에 부력수차를 기반으로 한 저탄소형 다기능 수질정화 장치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본부는 수질정화 장치 설치를 통해 지속적인 호순환으로 녹조 발생을 방지, 수질개선 및 청정용수 공급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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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윤난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고창군 수동저수지에 부력수차를 기반으로 한 저탄소형 다기능 수질정화 장치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사진=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고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고창군 수동저수지에 부력수차를 기반으로 한 저탄소형 다기능 수질정화 장치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수동저수지는 공사에서 관리하는 양수저수지로 물의 정체현상으로 인한 녹조 발생 및 수질 악화가 문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북본부는 수질정화 장치 설치를 통해 지속적인 호순환으로 녹조 발생을 방지, 수질개선 및 청정용수 공급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에 설치한 수질정화 장치는 부력에 의해 압축공기의 상승과 하강을 반복함으로써 수면에 수류발생 및 수중에 용존산소를 공급하는 동시에 표층수와 저층수를 혼합시켜 수온에 의한 성층현상을 방지, 수질 개선 및 녹조 발생을 예방한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수질 개선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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