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성수동 무신사 캠퍼스 E1 인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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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이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주요 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캠퍼스 E1 인수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딜은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기업인 무신사가 직접 시행한 건물을 세일즈 앤 리스백(Sale & Lease Back, 매각 후 임대)으로 매입하는 형태다.
이번 딜은 마스턴투자운용 국내부문 투자운용4본부 조장희 상무가 이끄는 팀이 딜 소싱부터 펀딩, 클로징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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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이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며 주요 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캠퍼스 E1 인수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딜은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기업인 무신사가 직접 시행한 건물을 세일즈 앤 리스백(Sale & Lease Back, 매각 후 임대)으로 매입하는 형태다. 매매금액은 3.3제곱미터(㎡)당 약 3500만원으로 약 1115억원이다.
세일즈 앤 리스백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자산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기업이 소유한 자산을 매입 후 해당 기업에 다시 임차해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형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현재 무신사가 본사로 활용 중인 무신사 캠퍼스 N1에 이어 두 번째로 무신사와 협력을 하게 됐다.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의 무신사 캠퍼스 E1은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만500여㎡, 대지면적 약 1천300여㎡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무신사와 15년 간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성수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그 주변으로 조성되고 있는 '무신사 타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동 무신사 캠퍼스 E1은 '성수 IT지구 지구단위계획'에 속해 있고 향후 조성될 오피스 구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그와 동시에 현재 성수동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리테일 팝업스토어가 활성화된 연무장길에 있어 임차인의 리테일과 오피스 활용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이번 딜은 마스턴투자운용 국내부문 투자운용4본부 조장희 상무가 이끄는 팀이 딜 소싱부터 펀딩, 클로징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를 완수했다. 지난해 마스턴투자운용에 합류한 조 상무는 코어 딜 위주의 안정적인 투자구조를 설계하고 클로징하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스타플레이어다. 또한 이랜드리테일, 한화갤러리아 등 세일즈 앤 리스백 거래 경험이 많아 기업 자산 유동화의 적임자로 꼽힌다.
조 상무가 진두지휘하는 이 팀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4월 '콘코디언 빌딩(구 금호아시아나 사옥)' 딜을 완수,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다시 활성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콘코디언 빌딩 딜에 기여한 김한얼 이사와 박창규 과장이 투자자, 대주단 모집을 맡았고 조영인 대리가 투자상품 구조 마련 및 실무 전반 업무에 기여해 짧은 기간 안에 딜을 성공적으로 성사시켰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는 성수동에서 가장 최적의 입지에 위치한 자산을 확보할 수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마스턴투자운용은 앞으로 우량한 실물 투자운용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의 경제적 가치와 행복을 실현하고, 상품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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