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하마스 시사점…北 기습전 대비책 마련을"

[국감브리핑] "전술핵잠 전력화 땐 한국형 3축 체계 전면수정 불가피"

이채익 국회의원. 2023.4.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은 12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이 우리 군에 주는 시사점을 잘 파악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장사정포, 저고도 침투용 AN-2기, 대규모특수전 부대, 각종 무인기까지 보유한 북한의 비대칭·기습전에 대비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북한이 전술핵공격 잠수함을 전력화 할 경우 한국형 3축 체계의 전면수정이 불가피하다"며 "드론작전사령부가 북한의 무인기에 대응해 압도적이고 첨단화된 무기로 게임체인저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휘둘리지 않고 안보태세를 강화하려면 압도적이고 첨단화된 무기로 강군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