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쟁의행위 조정신청‥55년만에 파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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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임금·단체협상이 결렬되면서 55년만에 파업 위기를 맞았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10일간의 조정기간 등을 거친 뒤, 조합원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노조 측은 포스코 전체 인건비가 전체 매출액의 4.4%에 불과한 반면, 지난해 말 최정우 회장 등 임원 28명만 31억6천만원 상당의 자사주식을 무상으로 배정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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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임금·단체협상이 결렬되면서 55년만에 파업 위기를 맞았습니다.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임·단협 결렬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10일간의 조정기간 등을 거친 뒤, 조합원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앞서 포스코와 노조는 자사주 지급과 기본급 13% 인상 등 기존 노조 요구안을 두고 절충을 벌였으나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노조 측은 포스코 전체 인건비가 전체 매출액의 4.4%에 불과한 반면, 지난해 말 최정우 회장 등 임원 28명만 31억6천만원 상당의 자사주식을 무상으로 배정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주만 기자(zoo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2692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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