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비수도권 스타트업, 모태펀드로는 역부족…생태계 조성할 것"

이정후 기자 문혜원 기자 2023. 10. 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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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비수도권에 스타트업 주요 거점을 구축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오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지방 스타트업들은 인적·물적 지원에 대한 갈증이 커 모두 서울로 가고 싶어 하는데 대안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스타트업코리아 대책'을 발표하고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 기반 경쟁력 갖춘 스타트업 양성 △지역 기반 벤처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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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 "지방에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중기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0.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문혜원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비수도권에 스타트업 주요 거점을 구축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오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지방 스타트업들은 인적·물적 지원에 대한 갈증이 커 모두 서울로 가고 싶어 하는데 대안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 장관은 "지방에 대한 문제는 단순히 벤처기업 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소멸, 인구소멸, 생산인력 소멸, 중소기업 수도권 이전 문제와 맞물리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생태계를 조성하지 않으면 모태펀드 하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다고 중기부는 분석하고 있다"며 "지방에 클러스터를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 이를 스타트업코리아 대책에 녹여냈다"고 덧붙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스타트업코리아 대책'을 발표하고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지역 기반 경쟁력 갖춘 스타트업 양성 △지역 기반 벤처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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