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조현철 감독 "박정민 특별출연, 영화 다 살려놨다" [인터뷰 맛보기]

최하나 기자 2023. 10. 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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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 배우 박정민의 특별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현철 감독은 1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인터뷰에서 절친 박정민의 특별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현철 감독은 "완전 비호감으로 보여야 하는 캐릭터인데 너무 웃기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조현철 감독이 연출한 '너와 나'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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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조현철 감독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너와 나’의 조현철 감독이 배우 박정민의 특별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현철 감독은 1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인터뷰에서 절친 박정민의 특별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와 하은(김시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넷플릭스 ‘D.P.’ 시리즈의 조석봉 역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조현철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첫 장편 영화이기도 하다.

이날 조현철 감독은 극 중 하은과 얽혀있는 남자로 특별출연한 박정민에 대해 “영화를 다 살려놓고 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현철 감독은 “완전 비호감으로 보여야 하는 캐릭터인데 너무 웃기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현철 감독은 “웃어 넘길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닌데 싶어서 이런 건 나중에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조현철 감독이 연출한 ‘너와 나’는 25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필름영, 그린나래미디어]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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