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ESG경영 부담… '찾아가는 ESG 교육'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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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케이블·배터리시스템 전문제조업체인 ㈜인팩은 "폭스바겐의 해외공급망 역할을 하며 EU 공급망실사와 직결된 상황이다. 작년부터 환경·인권 중심으로 독일로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사 요청을 받아 직원 교육이 필요했는데 '찾아가는 ESG 교육'을 통해 당사 임직원들이 해당 이슈에 대해 준비할 수 있었다." [파이낸셜뉴스] 이달 1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보고의무 시작과 더불어 국내 ESG 공시 의무화 시행 시기 논의 등으로 ESG 관련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ESG 교육'이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상의 공급망 ESG지원센터는 △국내외 ESG 트렌드와 이슈 △ESG 통상규범화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방안 △공시의무화 및 제3자 인증 △관련 상의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애로도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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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ESG 교육서비스'가 70개사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이 교육을 통해 ESG경영에 나서는 이유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 협력사들이 배출하는 탄소배출량(Scope3)까지 측정해서 공시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EU 공급망실사지침은 기업들이 협력사의 인권, 환경오염을 자체 조사해 해결하도록 의무화하는 게 골자다. 회원국들은 2년 내 관련 법률을 제·개정해 실사를 의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내년부터 EU 수출·투자기업 중 역내 매출 1억5000만유로가 넘는 기업은 공급망실사 의무가 부과되는데, 우리 수출기업이 제대로 대응 못한다면 수출거래관계가 끊어지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사전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지원으로 무료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ESG 교육'은 서울 소재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대한상의가 해당 기업의 업종과 규모를 감안해 ESG 경영 팁까지 전하고 있어 관심이 뜨겁다.
대한상의 공급망 ESG지원센터는 △국내외 ESG 트렌드와 이슈 △ESG 통상규범화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방안 △공시의무화 및 제3자 인증 △관련 상의 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애로도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의 ESG경영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글로벌 기업과 달리 우리 중소기업은 탄소배출·유해물질관리 등 환경, 인권, 준법경영에 대비하는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중소기업 ESG 교육과 컨설팅 지원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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