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 종료… 최고급 슈퍼 SUV 푸로산게 시승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2023. 10. 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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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고객 시승행사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4도어 4인승 차량이지만 다른 페라리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경험할 수 있어 놀라웠다"면서, "푸로산게는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마치 비행기 일등석을 탄 듯한 편안함을 충족시킨,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차량"이라고 시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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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는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고객 시승행사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는 고객들이 최근에 출시된 페라리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만의 시승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차량 ‘푸로산게’의 시승 기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50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본사에서 온 전문 인스트럭터의 제품 설명 및 주행 체험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약 30분간 푸로산게를 시승하며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V12 엔진이 전달하는 725마력 파워,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 등의 최신 동역학 제어시스템, 혁신적인 레이아웃을 통한 주행의 역동성과 즐거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 행사에 참여한 한 고객은 “4도어 4인승 차량이지만 다른 페라리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경험할 수 있어 놀라웠다”면서, “푸로산게는 뛰어난 성능과 더불어 마치 비행기 일등석을 탄 듯한 편안함을 충족시킨,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차량”이라고 시승 소감을 전했다.

앞선 7일과 8일에는 ‘2023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가 진행됐다. 트랙 전용 차량인 ‘페라리 488 챌린지’ 소유자는 2023 파씨오네 클럽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 한국에서 열린 클럽 챌린지에는 한국, 태국, 싱가폴 등에서 총 8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이들의 목표는 서킷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는 것으로 이들은 모두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는 ‘타임 어택’ 경쟁을 통해 드라이버들이 시간을 겨루는 경기다. 각 라운드에서 드라이버는 시즌 전체에 걸쳐 지속적인 향상에 초점을 두고,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드라이빙 스킬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클럽 챌린지 수업은 퍼포먼스 차량 제어 및 기술에 대한 모든 측면을 다룬다. 또한 프로페셔널 레이싱 상황에 대한 교육을 통합해 참가자가 페라리 챌린지 재팬을 포함, 전 세계에서 열리는 ‘도어 투 도어(참가자들이 차량을 서로 밀어내거나 접촉하면서 경쟁)’ 페라리 챌린지 레이싱 시리즈 중 하나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현재 모든 페라리 챌린지 차량에는 상세한 랩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원격 측정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랩 타입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생성하고 다른 드라이버와 직접 비교함으로써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클럽 챌린지의 목표는 자신감과 능력을 개발하고, 다음 단계의 페라리 챌린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각 드라이버에게서 가능한 최고의 퍼포먼스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각 세션 사이에 페라리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다른 페라리 챌린지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고 시즌 기간 내내 트랙사이드 서비스 프로그램과 특별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느끼고 살아가며 공유하는 이들에게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김진영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이사는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푸로산게는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게임체인저로 큰 화제가 되어왔던 푸로산게를 국내 고객들이 미리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이와 같은 행사들이 고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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