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작은 수술로 젊어진다면 강추, 자신감 얻는 게 더 중요해"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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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주말에 애들 데리고 축제에 가려고 하는데 역사축제에 갈까 아니면 푸드축제에 갈까?"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을 소개하며 "박명수가 나오는 축제에 가시기 바란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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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목)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주말에 애들 데리고 축제에 가려고 하는데 역사축제에 갈까 아니면 푸드축제에 갈까?"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을 소개하며 "박명수가 나오는 축제에 가시기 바란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그런데 거기에 가실 수 없다면 아이들과 함께니까 푸드축제에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저 같으면 역사축제에 가겠지만 아이들과 간다면 푸드축제에 가서 맛있는 것 먹고 추억을 쌓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하고 "저는 토요일에 예산에 간다. 토요일날 많이 오시기 바란다. 예산이 되시는 분들 많이 오시기 바란다. 유치한 개그였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아내가 눈가 주름이 처진다고 수술하겠다고 한다. 저도 고민인데 둘이 같이 하면 세일도 많이 해준다는데 할까 말까?"라는 한 청취자의 고민에 박명수는 "정말 잘하는 곳에서는 할인을 해주거나 1+1을 안 한다. 둘이 하면 깎아준다는 곳보다는 비싸더라도 잘하는 곳에 가서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이거 진짜 중요한 수술이다. 눈가 주름 처진 것 잘못 수술하면 짝짝이 된다. 재수술하면 피곤하다. 되도록 잘하는 곳에 가서 하시고 잘하는데도 할인을 해주면 같이 하시기 바란다"라고 답했다.
박명수는 "사람이 어디 가서 젊어졌다는 얘기를 들으면 자신감이 생긴다"라며 "저는 성형수술을 적극 권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작은 수술로 인해서 젊어진다면 저는 강추다.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유가 있으면 하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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