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3 대백제전’ 해외교류·외자유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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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난 9일 폐막한 대백제전을 해외교류와 외자유치의 교두보로 삼아 통 큰 실리외교를 펼쳤다는 평가다.
12일 도에 따르면 대백제전 개최를 앞둔 4∼6월 미국과 일본, 중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해외교류를 통해 8개국 35개 단체 563명에 이르는 대백제전 참가 해외사절단 방문을 이끌어냈다.
도 관계자는 "경제를 중심에 두고 해외교류와 외자유치 등 지방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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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가 지난 9일 폐막한 대백제전을 해외교류와 외자유치의 교두보로 삼아 통 큰 실리외교를 펼쳤다는 평가다.
12일 도에 따르면 대백제전 개최를 앞둔 4∼6월 미국과 일본, 중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해외교류를 통해 8개국 35개 단체 563명에 이르는 대백제전 참가 해외사절단 방문을 이끌어냈다.
일본에서는 구마모토현과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 3개 현 지사를 비롯, 15개 단체 108명이 김태흠 지사 초청에 응해 방한했다. 일본 3개 교류 자치단체장이 충남 행사에 참가하기는 처음이다. 지방외교를 통한 12년만의 셔틀외교 복원에 일조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국에서도 대백제전 관람을 위해 쓰촨·칭하이·헤이룽장성 등 5개 단체에서 17명이 입국했으며, 베트남에서는 불교협회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백제전 국내외 관람객은 323만명으로, 당초 목표 150만명의 2배를 초과했다.
4월에는 대백제전 홍보를 겸한 미국 뉴욕과 보스톤을 방문해 2개사와 1억1700만 달러의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어 김 지사는 9월 코닝을 비롯한 2개 사와 비공개 접촉을 통해 15억달러 투자를 이끌어냈다.
도는 이달 말에도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해외 투자설명회를 열고 외자유치 확대 발판을 다진다. 독일 해외사무소도 개소한다.
12월에는 베트남 박장성과 라오스를 방문해 우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한다.
도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했으며, 일본에도 해외사무소 설치를 추진 중이다. 해외사무소는 외자유치와 통상 진흥, 지방외교 활성화 거점 역할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경제를 중심에 두고 해외교류와 외자유치 등 지방외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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