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 촬영 현장은 화기애애

발레리나. 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가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공개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은 훈훈했던 현장 케미와 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한 감독과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담고 있다. 먼저,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와 서로를 바라보는 전종서와 김지훈의 모습은 ‘옥주’와 ‘최프로’로 분해 강렬하고 파격적인 액션을 선보인 극 중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직접 발레 장면을 연기하는 박유림과 디렉션 중인 이충현 감독의 모습도 진심이 담긴 ’발레리나‘의 현장을 짐작하게 한다.

촬영이 시작되자 돌변한 눈빛으로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모습과 촬영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이충현 감독의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 또한 열정, 땀, 남다른 팀워크로 완성된 감성 액션 복수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충현 감독은 “배우들과 음악감독님, 미술감독님 많은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완성된 작품이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배우를 비롯해 작품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은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이전 작품을 같이한 스태프 분들도 많이 계셔서 즐겁게 작업할 수 있었다”,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성실하게 만들어간 현장이었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며 호흡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었다”, “감독님, 배우, 스태프와의 호흡은 물론 현장 분위기 또한 편안한고 좋았다. ’발레리나‘는 촬영 현장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준 고마운 작품이다”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이 담긴 소감을 밝혔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