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림공원·유성온천문화공원 국화로 물든다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제14회 유성국화전시회’ 열려

대전 유성구는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유림공원 등지에서 '제14회 유성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News1 DB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유성국화전시회를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 유림공원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국화 향이 보내는 유성의 가을 편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기간 유림공원과 유성온천문화공원을 비롯해 13개 동에 국화를 분산 전시, 유성 전역을 국화로 물들인다.

14일 오후 6시 유림공원에서 열리는 국화음악회에는 가수 변진섭·김필·스텔라장이 출연해 가을의 낭만을 선사한다.

구는 매 주말 행복팜 프리마켓, 유성실버페스티벌, 반려동물문화축제, 로컬푸트페스티벌, 유성국마라톤 등의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고 인공지능(AI) 디지털 포토존 및 캘리그래피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국화전시회가 모든 방문객에게 행복과 힐링, 따뜻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구성에 만전을 기했다”고 말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