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지율, 1%p 오른 35%…부정평가 57%[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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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전 대비 1%포인트 오른 35%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TK 지지율은 50%로 2주 전(58%) 대비 8%포인트 하락했다.
30대 지지율은 27%로 2주 전 대비 5%포인트 올랐다.
60대 지지율은 49%로 나타나 2주 전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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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20%대·50대 30%…중도층은 28%
지지 이유 '결단력'…부정 이유 '독단적'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전 대비 1%포인트 오른 35%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함'이 35%, '잘못함'이 5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8%다.
직전 조사인 2주 전 대비 긍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NBS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8월 3주차 38%, 8월 5주차 33%, 9월 2주차 37%, 9월 4주차 34%, 10월 2주차 35%로 30%대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별 지지율은 대구·경북(TK)이 내리고 부산·울산·경남(PK)이 올랐다.
TK 지지율은 50%로 2주 전(58%) 대비 8%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PK 지지율은 51%로 같은 기간 8%포인트 상승했다.
중부권 지지율은 서울 34%, 인천·경기 32%, 대전·세종·충청 30%로 2주 전과 유사했다. 광주·전라 지지율은 12%, 강원·제주 지지율은 3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소폭 상승, 60대가 소폭 하락했다. 30대 지지율은 27%로 2주 전 대비 5%포인트 올랐다. 18~29세 지지율은 21%, 40대 지지율은 19%로 나타났다.
60대 지지율은 49%로 나타나 2주 전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50대 지지율은 30%, 70대 이상 지지율은 68%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 지지율은 진보층 14%, 보수층 66%로 나왔다. 중도층은 28%로 직전 조사와 유사했다.
한편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의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음'이 18%로 가장 높았다. '일관성이 있고 신뢰가 감'과 '공정하고 정의로움'이 각 6%로 뒤를 이었다. '잘하는 부분 없음'은 51%를 차지했다.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임' 22%, '경험과 능력이 부족함' 17%,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함' 10% 등으로 나타났다. '잘못하는 부분 없음'은 14%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올바른 방향'이 37%, '잘못된 방향'이 57%로 전체 지지율과 유사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성·연령·지역별 층화확률추출을 통해 1011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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