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사회적 경제는 이념·정치 문제 아닌 사람 중심의 가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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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사회적 경제는 이념이나 정치의 문제가 아닌 사람 중심의 가치"라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11일 옛 경기도청사(수원시 팔달구)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를 통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실현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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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사회적 경제는 이념이나 정치의 문제가 아닌 사람 중심의 가치"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공공이나 민간인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람문제의 답을 찾는 혁신이고, 우리 미래의 먹거리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기도 하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팩트 유니콘 기업 100개 육성, 성공한 사회적 경제 모델의 프렌차이즈화, 공공민간 기업과 함께 우선 구매 1조원 시장 조성, 사회적경제 조직 1만2000개 확대 등 4대 비전 10개 사업으로 경기도가 사회적 경제 혁신 생태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사는 11일 옛 경기도청사(수원시 팔달구)에서 열린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케이스'를 통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실현 비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임팩트 유니콘'을 100개 육성하고, 이를 위한 '경기임팩트펀드' 1000억원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팩트 유니콘은 연간 매출 100억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경기도가 붙인 이름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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