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7년 연속 수상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13회 2023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시(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기업과 공공기관에 시상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광양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올해 SNS 활용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정량평가,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사용자 투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17년부터 SNS 관련 분야에서 7년 연속 수상으로, SNS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지자체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광양시 SNS는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유튜브 '오롯이 광양' 개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6개 채널이 있다.

'광양 매실'을 의인화한 광양시 대표 캐릭터 '매돌이'는 '2023년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해 전국 1등 캐릭터에 도전장을 던졌다.

정해종 홍보소통실장은 "광양시 SNS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광양시 SNS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