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국가채무 1100조원 넘어서…나라살림 66조원 적자
장연제 기자 2023. 10. 12. 11:43
올해 8월 기준 나라빚이 1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12일) 발표한 10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7월보다 12조1000억원 늘어난 1110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결산 채무보다는 76조5000억원 불어나면서 정부의 올해 말 전망치인 1101조7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다만 향후 국고채 상환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연말 국가채무는 전망치에 수렴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66조원 적자로, 전달보다는 1조9000억원 개선됐지만 여전히 정부 연간 전망치를 7조8000억원 웃돌았습니다.
정부 총수입은 394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조2000억원 줄었습니다.
정부 총지출은 425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63조5000억원 감소했습니다 .
정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8월 말 기준 31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오늘(12일) 발표한 10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7월보다 12조1000억원 늘어난 1110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말 결산 채무보다는 76조5000억원 불어나면서 정부의 올해 말 전망치인 1101조7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다만 향후 국고채 상환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연말 국가채무는 전망치에 수렴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지표인 관리재정수지는 66조원 적자로, 전달보다는 1조9000억원 개선됐지만 여전히 정부 연간 전망치를 7조8000억원 웃돌았습니다.
정부 총수입은 394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조2000억원 줄었습니다.
정부 총지출은 425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63조5000억원 감소했습니다 .
정부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8월 말 기준 31조3000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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