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쌍둥이 판다 이름은 ‘루이바오’·‘후이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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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이 '루이바오'(睿寶·슬기로운 보물)와 '후이바오'(輝寶·빛나는 보물)로 정해졌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8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에버랜드 SNS 채널과 동물원 팬 카페 등에서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와 에버랜드 홈페이지, 판다월드 현장, 네이버 오픈톡, 주한중국대사관 위챗 등 온·오프라인에서 이뤄진 결선 투표를 통해 이같이 이름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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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고 빛나는 아기 되길”
지난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이 ‘루이바오’(睿寶·슬기로운 보물)와 ‘후이바오’(輝寶·빛나는 보물)로 정해졌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8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에버랜드 SNS 채널과 동물원 팬 카페 등에서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와 에버랜드 홈페이지, 판다월드 현장, 네이버 오픈톡, 주한중국대사관 위챗 등 온·오프라인에서 이뤄진 결선 투표를 통해 이같이 이름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약 50만 명(누적)이 참여해 이같이 이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이날 오전 판다월드에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 등 동물원 임직원과 SNS를 통해 사전 초청된 판다 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일반에 처음 공개했다.
공모 과정에는 누적으로 50만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객들은 SNS 댓글을 통해 “이름처럼 슬기롭고 빛나는 아기들이 되길 바란다” “예쁜 이름이 지어지기까지 건강하게 키워준 사육사, 수의사들 모두 감사드린다” “많은 사람에게 정감있게 불리고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이름이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출생 이후 지난 100일간 건강하게 성장해왔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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